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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라이더] 소주병으로 전공의 내리친 교수 6개월 만에 복귀...이유는? / YTN

2023-04-25 1,477 Dailymotion

또 음주운전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네요. <br /> <br />화면을 보시면 경찰차들이 갓길에 서 있는 승용차를 둘러싸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혹시나 있을 도주 우려 때문이겠죠. <br /> <br />이렇게 차를 세워 신원을 확인해 보니, 다름 아닌 현직 경찰 간부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 경찰 간부를 신고한 사람. <br /> <br />다름 아닌 근처를 지나던 시민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비틀거리는 차를 보고 경찰에 신고하고 뒤를 쫓았고 도착한 경찰관에게 직접 상황을 설명한 뒤에 이렇게 자리를 뜨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가 다 부끄럽네요. <br /> <br />시민을 지켜야 할 경찰이 시민의 투철한 신고의식으로 인해 붙잡힌 어처구니없는 사건. <br /> <br />김근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새벽 4시쯤, 경찰차가 갓길에 선 승용차 앞을 가로막습니다. <br /> <br />뒤이어 도착한 다른 경찰차가 주변을 둘러싸더니 운전자의 신원을 확인합니다. <br /> <br />운전자는 알고 보니 현직 경찰 간부, A 경정이었고,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A 경정을 신고한 사람은 다름 아닌 근처를 지나던 시민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비틀거리는 차를 보고 음주운전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한 겁니다. <br /> <br />시민은 경찰이 올 때까지 A 경정의 차를 뒤쫓았고, 도착한 경찰관에게 직접 상황을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A 경정을 직위 해제하고,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징계 절차에도 착수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잇따르는 음주 사망사고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 상황에서, 이를 단속하는 경찰 조직의 기강마저 무너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난해 12월, 서울 강남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10살 이 모 군. 기억하실 겁니다. <br /> <br />가해자인 30대 남성,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고 사고를 낸 후 집에 차를 대고 나서 사고 현장으로 돌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가해자인 남성은 음주운전과 뺑소니 혐의까지 더해 구속기소 됐죠. <br /> <br />하지만 이 남성, 과속 방지턱인 줄만 알았고 사고를 낸 줄 몰랐다면서 뺑소니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! 재판부가 현장 검증에 나섰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간 가해자 측 변호인이 당황했다고 합니다. 이유가 뭘까요? <br /> <br />홍민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재판부는 현장을 직접 검증하기로 하고, 검찰과 A 씨 측 변호인, 피해자 측 변호사와 함께 사고 현장에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재판부는 검찰 요청대로 과속 방지턱을 가장 주의 깊게 확인했는데, <br /> <br />A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정진 (leejh092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42508450888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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